"감독체계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입력2006.04.03 12:06 수정2006.04.03 12:08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17일 '이정재 신임원장에게 바란다'는 성명을 통해 "신임 원장이 SK 분식회계로 인한 금융시장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독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데도 앞장 서달라"고 밝혔다. 노조는 또 "감독체계 개편과 관련된 근본적인 해결책이 강구되기 전까지 금감원과 금융감독위원회가 체결한 이행각서(MOU)를 성실하게 준수해주고 감독원 내부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 개선책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lee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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