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 김용성(金龍成) 대표이사가 15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김 대표이사는 지난 47년 함경북도 회령에 양로원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평생을 사회사업에 헌신해 왔으며 72년에는 경주에 나자레원을 설립해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 여성들을 돌봐왔다. 대한민국 동백장(86년)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유금순씨와 아들 철주씨(서울시립대 교수) 등 1남2녀가 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경주 나자레원. 발인 19일 낮 12시. 3010-2292 (054)746-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