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올해 상반기중 고속도로 국도 등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지도 13곳의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상반기에 착공되는 국지도는 동탄∼기흥 2차(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화성군 동탄면 중리,3.5㎞)를 비롯해 김포시 운양동∼하성면 석탄리(8.3㎞) 구간, 안성시 미양면∼보개면 동신리를 연결하는 안성우회도로(5.4㎞) 등이다. 건교부는 동탄∼기흥2차 국지도가 개통되면 신갈∼오산을 잇는 23번 국지도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