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방범국은 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지역 지하철에 대한 종합방범 및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지하철수사대 배치시간과 장소등 경력운용 실태, 전동차와 역구내 취약장소 관리 실태, 지하철역 관할 경찰서 자체 안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파출소 연계순찰, 거점배치, 방범순찰대 등 지원상황 등이다. 또 화재와 가스살포, 수해 등 유사시 대비체제와 승객대피 계획등 사건.사고 유형별 구호대책과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비상연락망 구축 및 자위방범체제 협의여부등도 점검한다. 경찰청은 "지하철수사대와 지하철역 관할 경찰서의 방범대책과 안전관리 실태에대한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앞으로 범죄와 사고없는 안전한 지하철 공간을확보할 계획"이라며 "도출된 문제는 관리기관에 통보하고 보완대책을 수립하겠다"고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