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4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회원사에 배포한 '2003년 단체협약 체결지침'과 관련, "손배소. 가압류를 적극 활용토록 산하조직에 지침을 시달한데 대해 분노와 개탄을 금할수 없다"며 지침 철회를 요구했다. 한국노총은 성명에서 "경총의 지침은 일선 사업장의 노사갈등을 유발시키고 산업평화를 파괴하는 내용으로 돼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기자 ofcours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