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부터 성매매 피해여성의 재활을 돕기 위한 각종 교육.법률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여성부와 기획예산처가 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막달레나의 집'(용산역 부근)과 '새움터'(경기도 동두천)는 탈(脫)성매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재활 상담과 기술교육.일자리 제공 등에 나서며 법률구조공단은 성매매 여성들의 빚(채무) 등과 관련한 민사.형사사건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실시한다. 민간인 쉼터인 '서울 벗들의 집'과 '경기 안영 전진상 복지관'은 외국인 성매매피해여성에게 무료숙식과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