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일대에서 고로쇠축제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소리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고로쇠 시음회 및 판매,등산대회, 풍물놀이, 전통공예 만들기, 전통음식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음식 먹거리장터에서는 각 마을 주부들이 떡, 막국수, 손두부, 부침개 등다양한 음식을 준비해 손님을 맞이하며, 지난해 제4회 고로쇠축제 장면들을 담은 사진전시회와 함께 노래자랑도 열린다. (양평=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