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신데렐라로 만들어줄 나만의 왕자님'을묻는 설문조사에서 김재원이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러브 인 맨하탄」의 홍보사 무비랩과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달 17∼23일 이용자 3만2천4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실시한 결과 탤런트 김재원은 전체 응답자의 22.1%에 해당하는 7천140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최근 촬영이 시작된 「태극기 휘날리며」의 주연배우 원빈은 10.7%의 득표로 2위를 차지했으며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권상우, TV 시트콤 「뉴 논스톱」의 조한선, 탤런트 송승헌이 뒤를 이었다. 21일 개봉하는 「러브 인 맨하탄」은 특급호텔에서 일하는 여자(제니퍼 로페즈)가 유망한 정치가(랄프 파인즈)와 우연한 오해를 계기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