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8일 3.1절을 맞아 이날부터 3월2일까지 3일간 독립유공자와 동반가족 1명에 한해 무궁화호 이하의 철도편과 전철,시내버스의 요금이 면제된다고 밝혔다. 또 3.1절 당일 독립유공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독립기념관 무료관람이 가능하고, 창덕궁을 제외한 전국의 고궁, 능원 등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한편 3.1운동에 참여했다 희생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3월1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이재달(李在達) 국가보훈처장과 33인 민족대표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 주관으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parks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