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회장의 장모인 권초덕(93)씨가 27일 새벽 아주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해외에 체류중인 김 전회장은 빙모상을 당했지만 자신의 건강문제 등으로 귀국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인 정희자씨는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최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아주대병원, 발인은 3월1일 오전 9시30분, 연락처는 ☎(031)216-6234.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