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올해 중앙분리대와 사고잦은 곳,위험도로 등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의 개선작업에 지난해보다 67.8% 늘어난4천993억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산처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에 비해 12.4%(1천7명) 줄어드는 등교통안전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특히 올해부터 교통규칙 위반 과태료와 범칙금 전액이 자동차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에 투입돼 교통안전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dae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