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보조금을 이중으로 받은 보육 및 교육기관 21곳을 적발, 3천만원을 환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21곳의 어린이집 등은 해당 아동이 유치원이나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갔는데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저소득층 아동에 대해 지원하는 보조금(월 11만 9천원)을 받아왔다. 도는 보조금을 지급받는 아동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