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으로 희생된 원경미(30).김순자(51).장대성(34)씨 등 3명에 대한 장례가 사망자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20일 치러진다. 원씨는 곽병원, 김씨와 장씨는 파티마병원에서 각각 장례식이 거행되며 이 희생자 유족에게는 당초 예정보다 100만원 늘어난 600만원의 위로비가 각각 지급된다. (대구=연합뉴스) 문성규기자 moon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