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대 대통령취임식이 열리는 25일 지하철역과 취임식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40대를 투입하고 지하철 5호선의 운행간격도 단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5호선 여의도역∼취임식장 구간에 19대, 여의나루역∼취임식장 구간에 21대가 투입돼 취임식 1시간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행된다. 또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를 우회시키고 5호선 지하철의운행시간은 평소보다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날 하루동안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운현궁이 무료 개방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