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며느리 배정민씨(26·주거환경학과 95학번)가 오는 24일 연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는다. 배씨는 '아파트 건설업체의 사후관리에 대한 거주자 행동 및 의식'이란 주제의 논문이 최종 합격돼 석사모를 쓰게 됐다. 배씨는 "시부모댁에 얹혀 사는 만큼 당분간 가사에 전념하다 나중에 학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