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수서역∼8호선 가락시장역∼5호선 오금역간 3㎞를 연결하는 공사가 올해 말 착공된다. 또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부천시 상동∼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간 9.8㎞ 연결 공사도 내년 12월 시작된다. 서울시는 송파.강동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3.8.5호선 연결공사를 올해 4.4분기중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총 4천3백9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3월중 기본계획이 확정되며 완공은 2008년으로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또 인천.부천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7호선 종점인 온수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공사를 내년 12월 착공해 2010년까지 끝내기로 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