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대도시 저소득층 밀집 지역의교육복지 향상 프로그램인 교육복지투자 우선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시범 지역으로선정된 서울과 부산 8곳의 지역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의회 일정은 ▲17일 서울 강서(강서교육청) ▲18일 관악(동작교육청) ▲19일노원.강북(북부교육청) ▲21일 부산 해운대.북구(부산시교육청) 등이다. 지역협의회는 시범 지역의 관련 당사자 참여와 지원을 통해 사업을 민.관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교육장과 구청장, 교원, 유치원 보육시설관계자, 시의원, 교육위원 등 15명 내외로 구성돼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2005년까지 377억원을 들여 대도시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복지 서비스 체제를 갖춰 나가기로 하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지구' 등 6개 지역과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과 북구 덕천 등 8곳을 교육복지투자 우선 시범 지역으로지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yu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