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한국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한불문화상 수장자로 조동일 서울대 교수와 다니엘 부쉐,에스라주,파트리샤 솔리니 등 4명이 선정됐다. 조 교수와 다니엘 부쉐 교수는 지난해 불어로 '한국문학사:기원부터 1919년까지'를 공동 발간했다. 한불문화상은 지난 99년 양국 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불 문화교류 자문위원회'가 창설한 상으로 프랑스에 한국문화를 보급하거나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 및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