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투수 임창용(27)이 법적 대리인인아버지를 통해 지난 10일 대구지방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임씨측은 올초 부인 이모씨가 위자료와 생활비, 치료비 등을 주지 않고 있다며법원에 6억원의 재산가압류 신청을 하자 이혼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연합뉴스) 임상현기자 sh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