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12일 혼자 살고 있는 친구의 어머니를 성폭행하려다 발각되자 주먹을 휘두른 혐의(강간상해)로 홍모(37.무직.구미시 해평면)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 10분께 혼자 살고 있는 같은 동네 친구의 어머니 박모(64)씨 집에 흉기를 소지하고 몰래 들어가 박씨를 성폭행하려다 발각되자 주먹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