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전략을 실현하기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개발계획은 경제자유구역 지정대상 지역인 송도, 영종.용유, 서북부매립지에 대한 것으로, 이중 송도지역은 국제비즈니스와 IT, BT를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단지를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짜여진다. 또 영종.용유지역은 공항지원 및 물류단지와 관광단지로 조성되며, 서북부매립지는 국제금융과 위락관광단지로 추진된다. 시(市)는 개발계획을 이른 시일 안에 세우기로 하고 금명간 용역업체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