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 국립지리원은 일반 판매되는 수치지도 CD의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저작권 관리.보호기술(DRM) 시스템을 개발,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DRM은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유통을 막고 제공자부터 사용자까지 안전하게 배포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정당한 라이선스를 취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시스템. 국립지리원은 또 앞으로 판매할 예정인 항공사진CD와 기존 수치지도에 대해서도 저작권 정보를 넣어 불법 유통을 막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