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최근 3개 정수장에서 채수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평가한 수돗물은 서울시 구의, 뚝도, 강북 정수장의 원수와 정수, 배급수계통의 수돗물, 물탱크물 등 모두 12종으로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한국환경수도연구소 등에 의뢰해 55개 항목에 걸쳐 검사가 이뤄졌다. 수질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돼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sung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