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올 한해 패션을 주도할 것 같은 여자연예인으로 탤런트 김정화를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이용자 2만5천9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정화는 전체 응답자의27.4%에 해당하는 7천97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그룹 핑클의 멤버 이효리는 23.8%의 득표율로 2위에 랭크됐고 장나라(7.7%), 공효진(6.5%), 전지현(5.2%), 송혜교(5.0%), 김효진(3.0%), 변정수(2.9%), 김하늘(2.6%), 김남주(2.4%)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