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산불예방을 위해 등산로 221곳을 폐쇄또는 통제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이에 따라 주요 등산로 221곳(47만㎞)을 폐쇄 또는 통제하고, 헬기 12대를분산 배치해 산불에 대비했다. 도는 산불 감시원 및 공익근무요원 등 3만여명과 진화장비 112만점을 주요지점에 배치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