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지난 54년 개교해 1968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그동안 이 학교가 배출한 동문은 모두 10만여명. 재계에는 우성택 아세아볼트 대표이사(금속 59), 김정웅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대표이사(토목 64), 한진호 프로소닉 대표이사(금속 64), 이용도 INI스틸 사장(기계 66), 전하진 네띠앙 대표이사(산공 77) 등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많다. 또 김기용 한국컴퓨터 대표이사(전기 66)와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전기 67), 권회현 대한솔루션 대표이사(고분자 67), 김동진 카스 대표이사(산공 72),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전자 78),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전자 78) 등 첨단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많은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 정계에는 안영근 한나라당 국회의원(행정학 77)이 있으며 법조계에는 구철환 삼성전자 수석변호사(법학 79), 이종기 변호사(〃 81), 우수정 변호사(정외 81), 박흥준 변호사(법학 88) 등이 있다. 문화.예술계에는 이장수 로고스필름 대표(영교 78)와 가수 박영미(불문 88), 개그맨 박준형(경영 92), 이혁재(기계 93) 등이 진출해 있다. 이밖에 체육계에는 조범현 SK와이번스 감독(체교 78), 문용관 인하대 배구감독(경영 79), 차주현 대한항공 배구감독(체교 80), 권성세 국가대표 유도감독(〃 82) 등이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