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대야면 자동차 전용도로 대야 진입로 부근에서 전북 81사 3602호 17t 화물트럭이 앞에 정차해 있던전북 81가 2551호 봉고 승합차를 들이 받는 등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박모(49.군산시 지곡동)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군산에서 전주 쪽으로 달리던 화물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정차중인 봉고승합차 뒤를 들이 받으면서 앞선 차량들이 차례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