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 40분에서 9시 5분 사이 대전시 중구 은행동 밀라노21 앞에서 현금 4억7천여만원을 실은 채 세워져 있던 서울 83도 8894호 진녹색 이스타나 현금수송차량이 도난당했다. 현금을 수송하던 한국전자금융㈜ 직원 백 모(28)씨는 "밀라노21 안에 있는 현금자동지급기에 현금을 채워놓고 나와보니 현금수송차량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차량을 수배하는 한편 현장주변 목격자 확보 등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