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등이 참여하는 '두산중공업 고 배달호 노조원 분신사망 대책위원회' 소속 노조원 등 60여명은 21일 오후서울 동대문 두산본사 앞에서 두산제품 불매운동 발대식을 열고 앞으로 주류,외식식품,의류,유리 등 두산그룹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들은 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오는 25일 서울과 창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사퇴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