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13∼20일 이용자 2만9천512명에게 `개인 과외 선생님으로 삼고 싶은 여자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탤런트 겸 김하늘이 17.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남고생 제자와 사랑을 나누는 여교사로 등장한데다 2윌 개봉 예정인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도 과외 아르바이트 대학생 역을 맡아 네티즌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탤런트 겸 진행자 서민정(17.2%)은 간발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고 장나라(14.3%), 정다빈(6.3%), 채림(5.9%), 김정은(5.2%), 김현주(5.0%), 송혜교(5.0%) 등이 뒤를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