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잡지와 동화, 학습지를 결합한 퓨전형 교재 '북스북스'의 단계를 세분화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북스북스'는 매달 그림동화책 세권, 유아용 잡지, 워크북, 교육정보지 등 모두 6권을 받아 볼 수 있는 신개념 교재다. 지난해 9월 제품을 처음 내놓을 때는 만 2∼5세 아동을 대상으로 교재를 꾸몄지만 오는 3월부터는 연령층을 세분화해 기존 제품은 만 3∼4세용의 '북스북스 베이스'로 재구성하고 만 5∼6세를 위한 '북스북스 점프'를 새로 내놓는다. '북스북스 베이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 변화를 주제로 감성과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교육의 초점을 뒀다. '북스북스 점프'에선 편지 스포츠 방송국 등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관심을 갖는 소재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공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수학 과학 관련 지식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1년 정기구독 회원비는 24만원. 올 가을께 4∼5세용 전문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1588-1185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