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정된 123건의 공사중 90건을 1.4분기에 조기 발주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계획된 발주 건수는 신규공사 81건, 계속공사 42건 등 모두 123건 5천124억원으로 시는 이중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등 90건 3천921억원을 1.4분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이어 아현고가 보수 등 20건 752억원을 2.4분기에, 용산소방서 신축 등 13건 451억원을 3.4분기에 발주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 조기발주로 건설경기가 활성화돼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조사, 설계, 인력 등 관련사항을 사전에 준비해 조기발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