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10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 K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굴삭기 기사 서모(45)씨가 밀린 월급을 달라며 7m 높이의굴삭기 삽 안에 들어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소방서 협조로 굴삭기 삽 밑 부분에 매트리스를 깔고 서씨를 계속 설득하고 있으나 서씨는 밀린 월급 800만원을 받기 전에는 내려가지 않겠다며 시위를 계속 벌이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