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어 철거된 성동교성수동 방향 교량(구교)을 최근 완공, 27일 자정 개통한다. 147억여원의 사업비로 지난 98년 12월 착공된 성동교는 철거된 교량과 마찬가지로 폭14m, 길이 230m에 편도 3차선이다. 그동안 공사로 인해 우회도로로 사용된 가교는 성동교 개통과 함께 폐쇄되고 내년 6월까지 철거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