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경찰관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9일 오후 4시께 경남 마산시선거관리위원회 자산 제1투표소인 자산동사무소에서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마산중부경찰서 완월파출소 소속 강대중(51)경사가 갑자기쓰러져 인근 새성모병원으로 옮겼으나 30여분만에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강경사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투표소 경비를 하고 있던중 간식으로 지급된 빵을 먹다가 쓰러져 호흡곤란증세 등을 보이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마산=연합뉴스) 황봉규기자 b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