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8시께 서울 성동구 옥수동 540의 3번지 박모(45.여)씨의 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 박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씨는 "음식물을 조리하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여러차례 켜다가 갑자기 `펑'하고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박씨가 가스레인지를 조작하다 가스가 누출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lilygarde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