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1m가 넘게 내린 폭설로 통제됐던 강원도 고성-인제 미시령 구간의 차량운행이 9일만인 15일 오후 1시부터 전면 재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폭설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 전면 통제했던 미시령 구간에 제설작업을 하고 모래를 살포, 지난 14일부터 월동장구를 장착한 소형차량에 한해 통행을 일부 재개시켰으며 15일 오후부터는 차량운행 통제를 전면 해제했다. (고성=연합뉴스) 진정영 기자 joyo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