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1m가 넘게 내린 폭설로 교통이 전면통제됐던 강원도 고성∼인제를 잇는 미시령 구간의 차량운행이 14일 오전 9시부터 일부 재개됐다. 경찰은 지난 7일의 폭설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 전면 통제했던 미시령 구간 14.9㎞에 모래를 살포하고 제설작업을 벌여 2.5t이하 화물차량과 승용차 가운데 체인을장착한 차량의 통행만을 허용하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