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4개 4년제 대학중 12일 가장 먼저 200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산교육대의 전체 경쟁률이 2.85대1로 집계됐다. 우편과 인터넷 접수를 포함한 최종 접수자는 남자 392명, 여자 964명 등 총 1천356명으로, 정원 475명 대비 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날 마감한 진주교대도 모집정원 454명에 남자 623명, 여자 1천418명 등 모두 2천41명이 지원해 전체 4.5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진주산업대는 3.56대1로 집계됐으며, 개별학과중 아동가정복지학과가 모집정원 24명에 192명이 지원해 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지성호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