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 우수연구결과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2 보건산업기술대전'이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린다고 보건복지부가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유한양행, 풀무원테크 등 73개 보건산업체가 참여해 우수기술개발사례를 소개하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연구발표회, 기술혁신세미나 등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또 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연세대 이민구 교수 등 10명과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 ㈜코리아나, 의료기기 개발 국산화에 기여한 ㈜메디아나, 국산신약 1호 선플라주를 개발한 ㈜인투젠 등 보건산업진흥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진다. 또 우수기술경진대회에서 만성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 개발기술로 대상을 받은부광약품을 비롯, 10개사가 상을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