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본부가 아미동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12일 동구 범일동 부산정보통신센터로 이전한다. 부산정보통신센터는 대지 2천2백93평에 지하 5층,지상 20층,연면적 1만9천1백73평 규모로 지난 96년 9월 착공해 총 공사비 1천여억원을 들여 6년여만에 완공했다. 부산정보통신센터는 건물 자동제어시스템과 원격영상시스템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설을 갖췄다. 부산본부를 비롯해 부산고객센터,남부산지사와 함께 정보통신 관련업체 등이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