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농협 월성지점장 39억원 횡령사건을수사중인 대구 달서경찰서는 6일 중간책 김모(36.대구 수성구)씨와 김씨의 부탁을받고 돈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40.경기도 광명시)씨 등 4명을 추가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도주한 구모(45) 지점장측의 부탁을 받고 법인 명의의 은행 계좌 4개를개설해 돈을 이체받은 뒤 최씨 등으로 하여금 39억여원을 인출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기자 yongm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