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메탄가스를 지난해 12월부터 1㎥당 32원을 받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 월평균 5천여만원, 연간 6억여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매립지 곳곳에 설치한 100여개의 포집공을 통해 모인 메탄가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암지사로 보내지고 난방공사는 다시 이 가스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마포구 일대의 임대아파트 등에 공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훈 기자 karl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