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 묵동교아래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남자가 온 몸이 불에 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남자가 자신의 몸에 기름을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에 따라 일단 분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등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