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21일부터 9일간 지역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중국 시장개척 활동을 벌여 1천559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 중소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단장 하삼석 부시장)은 중국 상하이(上海) 등 3개 시를 대상으로 시장개척 활동을 벌여 ㈜그린테크 795만7천달러, 지메카 250만달러, 동환산업 188만달러, 대하기공 180만달러, 윈쿨 100만달러 등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4천38만달러 어치의 수출상담을 기록하는 등 투자상담.기술교류 등 경제교류협력에도 기여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기자 choi21@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