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는 28일 신인가수 측으로부터 방송에 자주 출연하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모방송국 PD 이모(44)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방송국 가요프로그램 담당 PD로 일하던 2000년 12월 신인남자가수 김모씨의 부친으로부터 가요프로그램에 자주 출연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2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씨가 받은 돈 중 일부를 사용했다가 검찰수사가 본격화 되기 이전에돈을 모두 돌려줬던 정상을 참작해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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