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께 울산시 남구 성암동 ㈜성진지오텍앞 도로에서 20TEU짜리 컨테이너 2개를 실은 부산 98사6501호 트레일러(운전사 이모.28)가 넘어지면서 이 회사의 주차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울산 32머 6248호 프라이드 승용차와 울산 80거 1405호 1t 트럭 등 차량 8대가 파손돼 1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사 이씨가 급커브길을 돌다 운전 부주의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lee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