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9일 오전 8시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36시간 용인지역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고 26일 밝혔다. 단수지역은 ▲기흥읍 ▲구성읍 ▲풍덕천동 ▲죽전동 ▲동천동 ▲상현동 ▲신봉동 ▲성복동 전 지역으로 11만가구 33만명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번 단수는 용인시 풍덕천사거리 입체고가도로 공사에 따라 수도권광역상수도관로를 이전하기 때문이다. 수자공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가구별로 필요한 수량을 충분히 확보해 줄 것을당부했다.(문의:한국수자원공사 ☎720-7761∼3, 용인시 상하수도과 329-2731)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