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경찰서는 26일 특정 대통령후보를 비방하거나 지지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예천 모중학교 송모(43)교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4일 인터넷 `다음' 사이트에 "00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수십억원정도는 우습게 챙긴다"는 등의 글과 경쟁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5∼6차례게시한 혐의다. (칠곡=연합뉴스) 이재혁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