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고향방문단이 25일 입국해 5박6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김진도 총련 아이치(愛知)현 본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향방문단 64명은 이날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혈육.친지와 상봉한다. 고향방문단은 26-29일 각자 고향을 방문한 뒤 30일 간사이(關西)공항과 나리타(成田)공항을 향해 출국할 계획이다. 제9차 고향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권순휘 총련 부의장의 인솔로 방한했었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khmoon@yna.co.kr